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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력 있는 대학 ․ 사람 중심 대학 ․ 품격 있는 대학, 강릉원주대학교

(Apply Korea) | 2016-06-28

 

올해로 개교 70주년을 맞이하는 국립 강릉원주대학교는 비전 2025를 수립해 능력있고, 따뜻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최적의 교육연구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강릉캠퍼스는 인문, 사회과학, 자연과학, 생명과학, 공학, 치의학, 순수예술 등의 순수학문 중심으로 원주캠퍼스는 과학기술, 보건복지 등 응용학문 중심으로 운영해 두 개의 캠퍼스에서 학문 간 융·복합과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작지만 강한대학이라는 슬로건 아래 ‘명품대학’ 실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는 강릉원주대학교의 실제 대학생활은 어떨까? 입시코리아매거진 취재팀 실제 강릉원주대 학생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위에서부터 1. 강릉원주대 정문/2. 도서관/3. 도서관 내부>





 

◆전반적인 시설 좋아… 그 중 도서관은 최고!


첫 번째로 진행한 설문은 강릉원주대학교의 전반적인 시설만족도에 관한 것이었다. 강릉원주대학교 학생들은 학교 시설에 대해 ‘매우 만족’이 9%, ‘만족’이 43%로 대체적으로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매우 불만족과 불만족은 각각 2%와 9%로 아주 적은 수치를 보였다. 무역학과 4학년 여학생은 “캠퍼스가 넓고, 다른 대학보다 다양한 건물들을 갖추고 있어 생활하기 편리하다”고 답했으며, 독어독문학과 남학생은 “학교가 학생들을 위한 편의시설을 잘 갖추고 있어 좋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렇다면 강릉원주대학교 도서관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는 어떨까? 도서관 만족도에 대해 설문한 결과 과반 수 이상인 52%의 학생들이 ‘만족’이라 답했으며, ‘매우 만족’도 22%로 큰 범위를 차지했다. 실제로 방문해 본 강릉원주대학교의 도서관은 학생들이 이용하기에 매우 쾌적해보였으며 학생들의 학습공간이 도서관 내부 곳곳에 잘 조성되어있었다. 도서관 내부에서는 학생들이 편하고 쉽게 책을 접하고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북카페, 그룹스터디룸 등을 만날 수 있다.






<1. 대학본관/2. 예술체육대학/3. 공과대학>




◆응답자의 48%가 현재 전공에 만족해, 전공 강의의 질도 좋아


그렇다면 학생들의 전공에 대한 만족도는 어떤 수준일까? 학생들의 48%의 학생들이 본인의 전공에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이 중 ‘매우 만족’의 답변도 11%의 수치를 보였다. 해양분자생명공학과 학생은 “우리학과의 경우 실험실을 많이 보유하고 있어 전공 관련 실험실에서 심도 깊은 연구활동이 가능하다”고 말했으며, 사학과 학생도 “원하는 학과에 진학했는데, 내가 하고 싶은 공부를 깊이 할 수 있어 선택한 전공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이어 강릉원주대학교의 전체 커리큘럼 및 강의 구성에 대해 조사해 본 결과, 만족 42%, 매우 만족 9%으로 강의 구성에 대해 강릉원주대 재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에 정보통계학과에 재학 중인 한 학생은 “매년 새로운 강의가 개설되고 있으며, 전공 이외에도 들을 수 있는 강의 수가 많아서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경제학과 학생은 “기초·필수·심화·전공 과목이 학년 별로 잘 나뉘어 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그렇다면 교수진 강의 질 만족도는 어떨까? 이에 대한 질문에 만족 43%, 보통 35%, 매우 만족 13%, 불만족 7%, 매우 불만족 2% 순의 답변이 나왔다. 일본학과에 재학 중인 한 남학생은 “교수님들이 지식도 풍부하시고 학문을 이해하기 쉽게 강의를 하신다”고 답했다. 반면 경영학과의 학생은 “교수님에 따라 다르다. 잘 가르치는 교수님이 있는 반면 수업의 질이 떨어지는 교수님의 수업도 있다”는 반대의 의견을 냈다.





<1. 혜람문화관/2. 문화관 내부/3. 기숙사>



◆국립대라 등록금 부담은 적은 편, 학교의 다양한 장학제도 많은 학생들이 혜택 받아…


강릉원주대학교 재학생들은 등록금과 장학금에 대해 어느 정도 만족하고 있을까? 우선 등록금 만족도에 대해 질문한 결과 24% 학생들은 ‘매우만족’이라고 답했으며, 48%의 학생이 ‘만족’, 28% ‘보통’, ‘불만족’과 ‘매우 불만족’이라고 답한 학생은 없었다. 국립대학인 강릉원주대학교의 평균 등록금은 4,221천원(대학알리미 공시자료)으로 우리나라 4년제 대학의 평균 등록금인 6,047천원 대비 등록금에 대한 부담은 많이 적은 편이었다.


설문에 응답한 36%의 학생들은 본교의 장학제도에 대해 대부분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14%의 학생들도 ‘매우 만족’이라 답했다. 법학과 2학년 학생은 “장학금을 A,B,C 등 순서에 따라 지급하는 방식이 좋다”며 학교의 장학제도에 대한 만족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또한, 관광경영학과의 한 학생은 “장학제도가 잘 운영되고 있어 많은 학생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실제 강릉원주대는 교내장학금을 비롯해 학비감면장학금, 특별면제장학금, 우수신입생특별장학금, 봉사장학금 등 다양하고 세분화된 장학제도를 운영 중에 있다.






<1. 일반생물학실험실/ 실험실 내부/해양생명공학과 실험실>



◆해외교류프로그램이 많이 개설돼있지만 더 많은 홍보 필요해!


강릉원주대학교 재학생들에게 본 대학의 해외교류 프로그램 만족도에 대해 질문했다. 설문에 참여한 재학생 중 절반이 넘는 53%이 ‘보통’라고 답했다. 그 이유로는 “참여해 본 적이 없다”, “좀 더 많은 인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했으면 좋겠다”, “개설된 프로그램이 많긴 한데 잘 알지 못한다”는 답변이 주를 이렀다.


다음으로 본 대학이 투명하게 경영되고 있다고 생각하는지 물었다. 설문에 응답한 61%의 학생들은 ‘보통’이라고 답했다. 일본학과 3학년 남학생은 “학생들이 등록금 사용 내역을 알 수 있게 모든 내용을 공개했으면 좋겠다”고 의견을 밝혔으며, 생물학과 2학년 여학생은 “이런 문제는 정확히 알 수 없으니 학교를 믿을 수 밖에 없다”며 보통에 표시한 이유를 밝혔다.





<1. 원주캠퍼스 정문/2. 과학기술대학 3호관/3. 원주캠퍼스 도서관>



◆학과 강의 구성 55%… “만족해!”, 전공수업 뿐 아니라 다양한 수업이 활성화


강릉원주대 재학생들에게 예비 대학생들이 대학 진학에 있어 최우선적으로 고려해야할 사항에 대해 묻자, 63%에 해당하는 학생들이 ‘학과 및 전공’이라고 답했다. 그 다음으로 ‘취업률’라는 의견이 13%를 차지했으며, 그 외의 의견으로는 ‘장학금, 해외연수 등 지원제도’와 ‘학교 네임벨류’ 등이 뒤를 이었다.


설문을 끝으로 강릉원주대학교 학생들의 현재 대학 생활 만족도에 물었다. 이에 50%에 해당하는 학생들이 ‘만족한다’고 답했다.